이성윤 "김건희 종합특검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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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김건희 종합특검 관철"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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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전주을 예비후보가 19일 첫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과 김건희 종합특검 관철 등 9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을 포괄하는 '김건희 종합특검'을 관철하고 '윤석열·한동훈 특검법'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사와 기소권 분리, 휴대전화 압수수색 제도 개선, 영장제도 개선, 공수처의 역량강화를 위한 서울중앙지검 수준의 예산과 인력 확보 등 제도를 바꾸고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잼버리 실패를 뒤집어 씌운 것도 모자라 새만금 SOC 예산을 2천억 넘게 깎았다"며 "빼앗긴 전복 몫을 되찾아 오겠다. 전북 국가예산 12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헌법재판소 전주이전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 50%까지 확대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성윤 후보는 “저의 공약은 빌공자 공약(空約)이 아니 유권자를 향한 공적인 약속, 공약(公約)”이라며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는 ‘찐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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