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50쌍, 다문화 부부의 이해 폭 넓히며 행복 만들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4~15일 이틀간 부안 대명콘도에서 이들 가정 50쌍을 초청,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정 부부교실은 정읍 김성길·쩐띠융 부부의 다문화가정 정착 성공사례 발표와 도서출판 동글 김진영 대표의 ‘다문화 가정의 이해’와 백석대 최영숙 교수의 ‘부부행복 만들기’ 특강 및 어울림 한마당과 변산반도에서의 추억 만들기 등을 통해 가정의 정을 느끼도록 진행됐다.
김종운 본부장은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이주여성들은 우리와 함께하는 소중한 이웃들로 농촌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및 1:1 맞춤 영농교육,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등 다문화 가정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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