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경비함정 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임무 지원을 위해 복지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안 해경에 경비함정 4척이 증가 배치됨에 따라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30명 가까이 늘었으나 전용부두에는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턱 없이 부족했다.
이에 기존 전용부두에 있던 유류바지 유휴공간을 전면 리모델링 해 경비함정 정박 시 직원들이 행정업무를 하고 회의를 할 수 있는 ‘행정실’과 개인 정비를 할 수 있는 ‘휴게실’ 등을 갖추어 좁은 함정 생활에 지치지 않고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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