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항목별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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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항목별 수질검사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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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하수도본부, 수돗물 안전성 홍보 및 신뢰성 향상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도 수돗물 검사 후 인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전주시민의 64%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수질검사 성적서’와 전주시가 인증하는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를 발급한다.

시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주지역 600여 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순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왔으며, 검사 결과 모든 공동주택의 수돗물이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물 수질기준(59개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한편 공동주택의 경우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저수조(물탱크)와 옥내급수관의 유지관리를 위해 수도법 규정에 의거해 연 2회 물탱크 청소 및 연 1회 저수조 수질검사, 준공검사 후 5년 경과 된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경우 2년 주기로 급수관 상태검사를 위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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