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이성윤·정동영 합동기자회견 "전주 3개 선거구는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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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이성윤·정동영 합동기자회견 "전주 3개 선거구는 원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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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시 갑·을·병 선거구 세 명의 후보가 21일 선거필승을 위한 연대를 다짐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갑 김윤덕 후보와 전주을 이성윤 후보, 전주병 정동영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 3명의 후보가 원팀이 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어느 선거보다 역사적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여서 전주 3개 선거구 모두 압승을 거둬야 한다"며 "전북 정치1번지인 전주에서 모두 승리해 민주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성윤 후보는 "선거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란 사람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민생토론을 빌미삼아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더 굳세게 싸워달라는 명령을 받고 고향에 돌아왔고, 망나니 칼춤을 멈추게 하고 정의를 세우라는 고향분들의 뜻을 받들자고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 우리 세 사람이 한 팀이 된 것을 보여 드렸고, 가까운 시일 내 10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과 압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 정치권이 단단히 규합해야 민주당내에서 힘을 쓸 수 있고, 정권심판은 물론 전북 몫 찾기도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한편, 공천이 확정된 전북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공동전선을 구축해 기자회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세 후보들은 민주당 압승을 위해 유세지원 등 다각적인 연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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