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감염병 선제 예방 모기 유충 방역
상태바
완주, 감염병 선제 예방 모기 유충 방역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3.2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일본뇌염,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기 유충서식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점에 모기유충구제를 하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를 통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모기유충구제활동은 정화조, 하수구, 하천변, 웅덩이 등 주요 유충서식지에 수중에서 녹는 필름에 포장된 유충구제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내달까지 진행된다.
또한 하수도 정비사업이 미실시된 마을의 단독 정화조 4618개소를 주요 방역 대상으로 지정해 해당 가구에 유충구제약품 지원을 통해 주민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기 유충서식지 신고센터(완주군보건소 290-3044)도 운영해 주민들의 제보가 있는 곳에도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