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 고산파출소(소장 이승열)는 지난 20일 행락철을 맞아 봄 나들이 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불시(不時)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봄철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 기간을 맞아 교통관리계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작년 170여건의 음주운전 중 약 25%가 봄철 나들이 기간에 발생한 것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실시했다.
이승열 고산파출소장은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며 “행락철 집중 단속기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단 한 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치안 파트너인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협력단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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