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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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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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시민대학 사업'을 추진할 6개 지역 캠퍼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시민대학 사업은 진흥원이 본부 역할을 맡고 지자체에 지역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 부안 등 6개 지역 캠퍼스는 최대 7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역 캠퍼스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민의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전북도와 진흥원, 시·군, 대학이 협업해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은 필수과정으로 교육내용은 시민교육, 지역시민학으로 구성되며 특화과정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 수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학습자 모집은 4월부터 지역 캠퍼스별로 시작하고 4월 29일에는 전북시민대학 비전선포식 및 공동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현웅 진흥원장은 “전북시민대학 사업이 올해 본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양질의 평생교육 과정을 확대해 지역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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