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RIS 순항... 과제 공모 15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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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RIS 순항... 과제 공모 150건 접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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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역점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3대 핵심산업으로 선정한 ▲미래 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도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2024년도 지역혁신사업 핵심분야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150건(미래 수송기기 49건, 에너지신산업 49건, 농생명바이오 52건)이 접수됐다.
 
이번 핵심과제 공모의 주제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소·부·장 핵심기술 제품고도화 및 상용화 기술지원 ▲보유 핵심기술의 부가가치 미래산업 창출 발굴·육성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접수된 과제를 대상으로 도정 부합성, 과제 중복성 등을 사전 검토하고 이후 JB지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과제평가조정위원회를 구성, 평가하는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9일까지 4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방향, 지역산업육성방향과 연계해 인력양성-기업유치-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전북도 산업발전 방향과의 적합성 등을 면밀히 살펴 실제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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