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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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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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두의 물절약 실천 동참을 위한 캠페인, 사진전, 하천정화활동, 물포럼 회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고 22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 수질오염 방지 등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유엔(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올해 UN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이며, 국내주제는 UN주제의 키워드를 반영해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정했다.
 
이날 전북자치도 청사에서 물의 날을 홍보하고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 절약 캠페인을 청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는 29일까지는 청사 1층 로비에서 청사 방문객 대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물 환경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군,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완주 상관면 소재 전주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한다.
 
27일에는 전북지역 물 현안에 대해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는 전북물포럼 킥오프회의가 열린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수자원의 중요성을 도민 모두가 재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이므로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 증대를 통해 미래세대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물 절약 실천 등 경각심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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