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법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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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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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특별법 특례가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 특례별 추진 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특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특례 실행 본격 추진을 위해 특례별 자체 방향 설정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연구과제를 착수·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예산 사업화 및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해 왔다.
 
오는 12월 27일 특례실행일에 맞춰 각 특례별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조례 제정 69건, 전북도 종합계획수립 15건, 국가예산 사업화 18건, 2조 836억원, 특구 지구지정 신청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해 세부과제 완료 목표 시점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별법에 반영된 18개 재정지원 가능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의 추가적인 발굴과 발굴 특례의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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