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1216 트윈운영단’ 5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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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1216 트윈운영단’ 5기 활동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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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2세~16세로 구성된 트윈운영단 임명장 수여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 23일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트윈운영단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5기 트윈운영단은 초등학생 7명과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공간 홍보 △프로그램 제안 및 기획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도서) 운영 등 12세에서 16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에 조성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은 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연령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돼 만들어진 공간으로, 드로잉과 3D펜,종이 건축물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영상촬영, 편집, 주제별 분야의 독서활동 등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트윈운영단에 참여한 김도언 학생(서전주중 3학년)은 이날 “중3이 돼 우주로를 마지막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트윈운영단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 1216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트윈세대의 전용공간으로 트윈세대와 함께 조성하고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라며 “트윈운영단 활동을 통해 전환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건강한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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