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혜정)은 지난 23일 사립유치원 신규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유아가 중심이 되고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민주적인 학급운영 놀이 사례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놀이 사례 ▲생태전환교육 놀이 사례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속 인성교육 ▲학부모 소통 및 유아 문제행동 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축하 영상을 통해 "사립유치원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유치원 교사로서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 교사들은 "생생한 유치원 현장의 다양한 놀이 지원 사례를 통해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학부모 상담 및 유아 문제 행동 지도 연수는 신규교사로서 학급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이어서 더욱 의미있다"고 전했다.
강혜정 원장은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토요일에 개설헸지만 100% 참여한 선생님들의 열정에 우리 전북 유아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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