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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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진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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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70명 참여해 수목 336주.초화류 749본 식재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6일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
앞서 시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도심 속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도심 생활권 곳곳에 바람길숲과 도시숲, 명상숲과 같은 다양한 숲을 조성해왔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심은 나무가 앞으로 잘 자라도록 가꾸고 보호하는 일”이라며 “식목일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무 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수목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질 높은 녹지공간을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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