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황정호)은 27일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요데이 뿌리잡(job)’ 구인·구직 현장면접을 개최했다.
전주지청 고용센터는 면접에 앞서 참여기업 급여 및 근무 시간, 직무, 복리후생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 유지를 돕고 있다.
또한 중소?견 기업의 근무환경, 복지 제도, 채용조건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설명회인 ‘취업 점프(Jump) 프로그램’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 입체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 면접은 자동차 제조기업 5개사에서 용접, 자동차 부품조립·검사, 생산·품질사무원 및 관리 분야 33명으로 최종 절차를 거쳐 채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고용센터(063-270-9000)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호 지청장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을 위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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