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은 태권도원, 4월 한 달간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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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은 태권도원, 4월 한 달간 ‘무료입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4.03.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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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태권도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먼저, 태권도진흥재단은 4월 말 계획하고 있는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한 달간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입장료에는 태권도원 상설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관람, 순환버스 탑승료 등이 포함되어 있고 231만 4천㎡의 청정 자연 태권도원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등 높은 가성비로 방문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콘텐츠를 4월부터 운영 재개 및 확대한다. 계절 특성을 고려해 동계 기간 미운영했던 ‘플레이원’이 4월부터 시작한다.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플레이원은 200여 미터 길이에 16개 체험 코스를 통과하는 기록형 체험시설로 친구, 가족 등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태권도원 킬러 콘텐츠인 ‘태권도원 상설공연‘이 확대된다. 그동안 금요일 오후와 주말에만 공연하던 것을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매일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태권도원 매표소에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발급받아 상설공연 관람을 할 수 있고 공연 후에는 단원들과의 기념촬영,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한 ‘태권스테이’가 봄을 맞아 ‘2024 태권스테이’로 찾아올 예정이다. 1박2일 태권도 체험형 여행 상품인 태권스테이는 포털사이트에서 참가자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이어오며 벌써부터 운영 일자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고 그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4월에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다”라며 “태권도원은 태권도 성지이자 태권도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여가 생활을 선사하고 스포츠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전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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