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벼 흰잎마름병의 신속한 판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민원현장 기술지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에 대한 현장애로사항의 정확한 문제해결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의 전문가로부터 농촌진흥청 미생물유전체연구실에서 개발된 분자마커 및 판별키트를 이용해 벼 흰잎마름병원균을 검정하고 식물체의 감염여부를 신속,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진단기술 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흰잎마름병균의 새로운 병원성 분화형(race) 판별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병 조기진단용 예찰자료로 활용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현장 민원해결에 신속한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에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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