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강소농육성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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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강소농육성 연찬회 가져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7.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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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벼 흰잎마름병의 신속한 판별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민원현장 기술지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벼 흰잎마름병은 1930년 전남 해남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1990년대에는 발생이 감소하였으나 최근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으로 2010년에는 도내 약1,000ha가 발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에 대한 현장애로사항의 정확한 문제해결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의 전문가로부터 농촌진흥청 미생물유전체연구실에서 개발된 분자마커 및 판별키트를 이용해 벼 흰잎마름병원균을 검정하고 식물체의 감염여부를 신속,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진단기술 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흰잎마름병균의 새로운 병원성 분화형(race) 판별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병 조기진단용 예찰자료로 활용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현장 민원해결에 신속한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에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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