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오는 청명·한식(4월4일~6일) 및 제22회 국회의원선거(4월9일~개표 종료 시) 대비 투·개표소 안전관리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소방 인력 850명(소방공무원 261명, 의용소방대원 592명)과 장비 41대를 운영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산림 인접지 역에서 영농 부산물 태우기,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군민들에게 산불 예방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전두표 서장은 “청명·한식과 선거 기간에는 다중 운집이 예상되고 화재·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해 사전 위험 요인 제거와 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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