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2024년 전북소방 화재감식 경연대회 2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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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2024년 전북소방 화재감식 경연대회 2위 수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4.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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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24년 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소방교육대 부지내에 컨테이너에 설치된 주택 침실 방에서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고 특정 원인으로 불을 낸 뒤 최성기 직전 진화한 화재 현장을 화재조사관들이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추론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박세영 소방장, 황도경 소방장이 한 팀을 이뤄 실물 화재 화재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패턴을 조사하고 증거물을 수집해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라명순 서장은 “전문적인 화재조사와 연구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화재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적 화재 원인 규명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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