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교육청-남서울대학, IB 교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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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교육청-남서울대학, IB 교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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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IB 인증교사(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 양성을 위해 1일 남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을 의미하며 IB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을 이수한 교사에게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IBEC 운영 전반 ▲IBEC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IBEC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그 부담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남서울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IBEC 과정 선발자 중 34명(초 9명, 중 23명, 고 2명)의 교사를 양성한다.
1년 비학위 과정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북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남서울대학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과정인 IB DP와 중학교 과정인 MYP 교사 양성과정을 인증받은 대학으로 2022년부터는 초·중·고 양성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국내 대학과 연계한 IBEC 양성과정 뿐만 아니라 IB 본부와 진행하는 PD를 통해 교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IB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전북자치도교육청 IB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남서울대학의 전문성을 더해져 전북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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