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RISE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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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RISE 기본계획 수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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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혁신기관 및 대학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계획 수립위원회 전체 회의’를 갖고 라이즈(RISE)계획 수립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괄, 지산학연협력, 창업, 외국인유학생, 평생교육, 지역문제해결 등 6개 분과에 70여명으로 구성됐다.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에 대학과 혁신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부가 제시한 ▲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협력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대 목표와 연계해 5개 내외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별로 5개 내외의 단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그간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3월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라이즈의 양대 축인 ’전담기관 설립‘과 ’계획수립‘을 중점 추진해 왔다.
전담기관은 지난해 7월 4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부설된 ’JB지산학협력단‘이 맡는다.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정책의 키워드는 ’지자체 중심‘이며 라이즈는 그 핵심”이라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는 라이즈 사업의 기틀이 되는 기본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해 ’지역발전‘과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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