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서도로와 작년에 개통된 남북도로의 수변공원에 해송나무와 조팝나무가 심어졌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2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합동으로 2020년에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작년 7월 개통된 남북도로의 교차로 인근 수변공원에서 해송 250주와 조팝나무 1,8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새만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만금청의 현장 이전 직후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식목행사를 진행했던 2019년 이후 5년 만에 새만금청과 새만금공사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진행해 새만금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의 의지를 보여줬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안 청장과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사업을 주도하는 두 기관이 행사를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있다”라며 “오늘 심는 이 나무가 두 기관의 협력과 새만금 성장의 상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