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4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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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4기’ 출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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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놀이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려낼 청소년 서포터즈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3일 전국 최초로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 거점 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4기’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 소개, 전통놀이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기째를 맞이하는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는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놀이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자원봉사단이다.

완산여자고등학교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되는 각종 놀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며 우리놀이문화 홍보에 힘쓰는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통놀이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놀이 청소년 서포터즈를 4년째 운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전통놀이문화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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