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발달장애인 위한 치유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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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 발달장애인 위한 치유프로그램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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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숲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조성찬)는 3일 전주시, 캠코, 마사회,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인의 활동지원과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년 최초 협약 이후 협업기관의 변동으로 재정비와 함께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발달장애인 치유프로그램 총괄 및 운영 지원, ▲도공 전주수목원 숲 치유, 휴게소 명품음식 및 알뜰간식 체험, 치유농장 재배 농작물 휴게소 직거래 장터 운영, ▲캠코 치유농장 부지조성, ▲마사회 말 목장 문화체험, ▲바이오진흥원은 쿠킹클래스와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에 나선다.
향후 공사는 기존 9곳의 발달장애인 복지센터를 11곳으로 확대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도내의 여러 기관들이 모여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로의 의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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