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산업기술 유출사범 단속·홍보 활동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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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산업기술 유출사범 단속·홍보 활동에 총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4.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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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안보수사 전담 원년의 해를 맞이해, 안전한 경제안보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기술 해외(국내) 유출 사범 특별단속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기술보호수사팀에서는 피해 업체에서 안전하고, 간단한 절차에 의해 신고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신고 유도를 통해 큰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매주 수요일은 ‘산업기술보호 예방의 날’로 지정해, 산단이 위치한 지역을 순회하며, 신고 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올해 3월부터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수사관들을 주축으로, 매주 수요일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정읍, 남원, 부안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산단내 유동 인원이 많은 곳에 간이 부스를 설치, 산업기술유출에 따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예방 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신고 유도 분위기 조성 및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안진단까지 실시하고 있다.  
전북청 안보수사과장은 “2개월 동안의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업체 직원들의 경제안보의식이 깊게 자리 잡히게 돼, 관내에서 만큼은 산업기술유출 피해기업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도 안전한 경제안보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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