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4일 (유)대현바이오(대표 조대현)로부터 2024년 군산시 부모학교 및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4년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과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유)대현바이오에서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 진행을 위해 지속 후원하고 있다.

군산시 부모학교는 건강한 양육 태도 함양을 통한 아동 행복 도시 군산을 실현하고 부모-자녀 간의 유대관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군산시가 함께 2017년부터 8년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조현경 관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유)대현바이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2024년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 및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대현 대표는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매년 군산시 부모학교가 진행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아동 친화 도시를 형성하기 위한 군산시와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발걸음에 지속해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유)대현바이오는 제약 의료기기 1차 포장재 수입·판매와 연구실 국책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2020년부터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보호를 위해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19년 8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라북도 군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재발 방지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