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상임대표, 가족까지...막판 주말 유세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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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상임대표, 가족까지...막판 주말 유세 치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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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전북에 방문해 유세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지난 6일 전북에 방문해 유세 활동을 펼쳤다.
진보당은 윤희숙 상임대표가 전주를 방문해 강성희 후보 지지유세를 펼쳤다.
진보당은 윤희숙 상임대표가 전주를 방문해 강성희 후보 지지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에 나섰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에 나섰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막판 주말 선거유세가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용혜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주말인 6일 전북에 방문해 유세 활동을 펼쳤다.

용 위원장은 이날 군산 은파호수공원과 경암동 철길마을, 전주 동물원과 한옥마을 및 남부시장 등을 선거운동원들과 도보로 이동하며 유세를 진행했다.
용 위원장이 유세를 진행한 곳은 전북지역에서 전국적으로 관광지로 잘 알려진 곳들이었다.

용 위원장은 "비례정당 3번입니다".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주세요"라고 외치며 주말을 맞아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셀카 찍거나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당부했다.

같은날 진보당은 윤희숙 상임대표가 전주를 방문해 강성희 후보 지지유세를 펼쳤다.

이날 윤 대표는 전주시 완산구 삼익로터리 인근에서 강성희 후보와 함께 "전주의 기적으로 강성희가 들어가자 국회의 야성이 깨어났다. 모두 전주시민 덕분이다"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윤 대표는 "전주시민들께서 윤석열 심판의 적임자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을 뽑아주셔서 지난 21대 국회에서 진보당이 정권 심판의 최선두에서 싸울수 있었다"며 "1년 일하고 보내고 너무 아깝다 생각하시면 7번 강성희를 찍으면 된다"고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윤 대표는 "전북 10명 국회의원 중 9명이 민주당"이라며 "1명 정도는 강성희가 있어야 민주당 의원들도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입틀막 강성희를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다르게 가족이 나서 지지를 호소한 후보도 있었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의 가족들이 지지를 호소하며 거리에 나섰다.

정 후보의 아들은 피켓을 들고 지역을 걸어다니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저보다 전주를 더 사랑하는 아버지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의 딸은 함거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주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8년간 아버지가 소통 창구로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면서 “아버지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8년 전의 기적을 다시 한번 일으켜 달라”고 요청했다.

정운천 후보는 선거운동 10일째 함거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함거에 올라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22대 총선은 6일 사전투표가 끝났으며 본 투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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