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생명공학기업 바이오니아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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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생명공학기업 바이오니아와 협약 체결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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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유전자 기반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인 바이오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바이오니아,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992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 1호’ 기업으로 30여년간 600개 이상 원천 특허기술을 개발했으며, 생명과학·분자진단·신약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국내·외 주요 바이오기업 기술 동향 공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협력 및 전문가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가진 바이오 기반과 기업의 기술력을 융합하는 등 바이오 산업 집약화는 물론, 바이오 산업 전반에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질병 예방과 진단, 치료는 물론 생명공학분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유전자 기반의 첨단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니아와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전북자치도가 유전자 관련 바이오 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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