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택시승강장 주변 경관정비사업 본격추진”
상태바
“터미널 택시승강장 주변 경관정비사업 본격추진”
  • 엄범희
  • 승인 2009.09.2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터미널 주변 가로경관이 산뜻하게 바뀐다

전주시는 고속버스 터미널 및 시외버스 터미널앞의 택시승강장 및 주변을 정비해 터미널 주변 상가 활성화와 전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천년고도 전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정비내용은 기존의 낡고 볼품없는 택시승강장 2개를 산뜻한 디자인제품으로 교체하고 낡은 안전휀스(400m)를 교체한다.

또한 승강장 주변 보도블럭(연장 300m, 폭4~6m)을 친환경자재인 점토블럭으로 포설하고 디자인의자 6개소 및 은은한 경관 조명이 설치한다.

주변경관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5월부터 착수해 11월말 완료할 계획이었다.

전주시는 5월 15일 금암1동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시외터미널 맞은편 인도 재포장 및 노상주차장 설치, 도시가스 인입관로매설등 주민의 요구 사항이 표출됐다.

인도포장전에 맑은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관 매설 문제등에 대해 그동안 관련기관과 협의한 결과 당초 계획보다 사업구간 및 정비물량이 대폭 확대된 결과 상수도관 매설 및 도시가스 인입선로 매설후 인도포장은 태평로(구분수대)에서 고속터미널까지 연장600m, 폭4~6mk 시외터미널 맞은편 연장 300m, 폭4m를 시행하기로 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진행은 고속터미널~시외터미널앞 구간은 상수도관 매설을 완료하고 도로굴착 구간에 대하여 점토블럭 및 아스콘 가복구를 완료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민의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부근인 점을 감안해 공사를 중지하고 명절이후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 터미널 주변의 택시승강장은 물론 도로시설물들이 노후되어 인근 주민들의 정비를 원하는 민원이 계속이어지고 있어 경관정비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요구사항도 다양하다.

터미널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전주의 이미지개선은 물론 터미널 주변 가로가 산뜻하게 정비됨으로서 주민의 편의 증진과 주변 상가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