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수박품평회…대상 김만섭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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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수박품평회…대상 김만섭씨 수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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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가 ‘정읍 수박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유성엽 국회의원, 김철수 시의회의장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도내 수박관련 기관 및 시민 2,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은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이다.

정읍 수박연구회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수박 품평회에서 씨드리스를 재배한 김만섭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으며 금상에는 권태정씨가, 은상에는 김현정, 장창수씨가, 동상에는 박찬곤, 송상기, 고제대씨가, 장려상에는 임성열, 조인석, 장태환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품평회에 앞서 15일 개막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2003년도부터 우리 정읍이 가장 먼저 재배하기 시작하여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에 이런 품평회를 통해 더욱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우리시에서도 품질을 높이고 시설을 현대화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변 회장은 “정읍수박연구회의 발전과 전국 제일의 단풍미인수박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수박연구회가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루어 이를 바탕으로 단풍미인 수박이 정읍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으로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세계 각국의 수박전시, 조각 작품, 씨 없는 수박 시식 및 품평회 등을 통하여 정읍의 단풍미인수박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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