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지난 12일 부안군 위도면 위도전담의용소방대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위도지역 및 전담의용소방대 현장점검과 의용소방대 소통 강화 및 위도여성의용소방대 사무실 현판식 참석을 위한 소통행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부안군 위도면은 격포119안전센터로부터 해상 14km 떨어져 있어 여객선으로 50분 소요되고, 소방관서가 없어 전담의용소방대원 소방차량 1대를 배치해 위도 주민 1200여명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형면허 자격자 및 화재진압훈련을 이수한 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순번을 정해 주간에 1명씩 전담의용소방대 청사에서 근무하며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철환 서장은 육지의 소방력을 신속히 지원받기 어려운 위도전담의용소방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섬 지역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 위도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소방인력과 장비의 확충으로 소방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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