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잇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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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잇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 확대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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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술 문화공간을 연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올해부터는 완주의 문화축제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날 여행은 2회째를 맞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건강해! 여기서 치유해! 앞으로 행복해!’를 슬로건으로, 신체 건강과 마음 치유, 건강한 먹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여행자들은 이날 전북도립미술관에서 ‘버릴 것 없는 전시’ 특별전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 후, 전시 참여작가인 김영봉 작가와 함께 ‘숲에서 온 젓가락’이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예술 참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 두 번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오성한옥마을 오픈 가든 축제 기간인 오는 5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으로,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 축제 △소양 아원 갤러리 및 고택 △전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여행하게 된다. 
한편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여행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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