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집담회를 열고, 역량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지난 16일부터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아이돌보미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아이돌보미 활동 정보와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교육 등을 구성해 돌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마음건강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집담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며 “돌봄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부담과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신청 가능하며 아이돌보미가 이용자 가정에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63-262-0379/0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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