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리얼미터 긍정평가지수 전국 2위
상태바
김 지사, 리얼미터 긍정평가지수 전국 2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1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관영 도지사
김관영 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긍정평가 조사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6.2%로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
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7.5%)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가 전국 2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59.4%) 이후 7개월 만이다.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 일반지수가 상승한 것과 달리 3월 들어 전남 김영록 지사는 67.5%를 기록해 전월 대비 1.3%p 하락했고, 경북 이철우 지사는 64.0%로 전월 대비 2.8%p 하락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단 1%의 가능성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공 스토리를 쌓아가는 민선8기 전북 도정의 진취적인 행보가 언론 등을 통해 전달되면서 도민들이 전북자치도의 활기찬 도정 운영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전북자치도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심화, 건설업체 운영난 등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에 따라 지난 2월 ‘다함께 민생살리기’ 추진단을 구성해 민생 살리기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이차전지, 방위산업에 이어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판단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전북 산업 지도 개편에도 행정력을 집결하고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난해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는 물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성과가 나오면서 도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의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도민의 염원과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생 회복, 일자리 창출 등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