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SNS 활용한 소통행정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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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SNS 활용한 소통행정 원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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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발전 비전을 만들고 공유하는 등의 적극적인 쌍방향 소통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식 SNS는 블로그(http://blog.naver.com/jeongeupnews)와 트위터(http://twtkr.olleh.com/jeongeupnews), 페이스북(http://www. facebook.com/jeongeupnew)이다.

시는 이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함은 물론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은 물론 먹거리와 일상 등을 담은 컨텐츠의 진정성을 높여 지역홍보 효과도 높이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전북도내 최초로 개설된 정읍시 블로그는 현재 시정과 지역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위촉된 시민 블로그 기자단(29명)은 시정은 물론 각자의 삶터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정읍의 맛과 멋, 화제의 인물 등 정읍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월평균 20여건을 포스팅함으로써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청 부서별 각 1명씩 공무원 블로그/트위터 기자단(55명)도 구성돼 행정 최일선의 공무원들이보다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8월초부터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참여하는 정읍시 학생 블로그 기자단(24명)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읍의 다양하고 산뜻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정읍시 트위터는 실시간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해 관리토록 함으로써 정보의 질적?양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데 정보 욕구 충족과 팔로워수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7,228명의 팔로워와 2,288건의 트윗수(게시글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트위터코리아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트위터 등록사용자 순위에서 7위이다.

이와 함께 더 많은 모바일 사용자들과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들를 함께 하기 위해 지난 4월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데 이어 5월에는 비회원에게도 공개되는 정읍시 공식 페이지로 전환, 운영중으로 현재 555명의 ‘좋아요(팬)’수를 확보하고 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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