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파출소, 보이스피싱범인 현장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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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파출소, 보이스피싱범인 현장검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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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 칠보파출소는 보이스피싱 피해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대응 및 공조수사를 통해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난 19일 칠보파출소장 김종선 외 2명은 피해자 A씨로부터 국민카드사와 국정원 직원임을 사칭하여 피해자 소유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등을 알려주자 피해자 명의 카드를 도용하여 1,000만원을 대출받아 피해자에게 재입금하고 피해자가 이를 다시 용의자 명의 통장으로 송금하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이에 따라 부정계좌 등록조치 및 용의자 통장 개설지점을 확인하고 112지령실에 상황을 전파해 관할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순찰차가 출동, 입금된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용의자 L씨를 현장에서 검거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최종선 소장은 “경찰에서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방지를 위해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욱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시골지역에서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다”며 “피해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많은 경각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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