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고랭지 쌈채소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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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고랭지 쌈채소 ‘인기만점’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1.07.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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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쌈배추, 상추 등 쌈채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장수 쌈채소 도매가격이 21일 현재 4kg 상자당 3만5천원에서 4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쌈 채소 농가들이 장마 후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확에 전념하고 있다

장수군 쌈채소는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아삭아삭 씹는 맛과 향이 좋고 저장력이 우수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수군은 5.3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2008년도부터 쌈채소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 현재 120여 농가가 19.1ha에서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중 2~3기작으로 연간 약 5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올해 쌈채소 작목반을 대상으로 신규하우스와 공동 작업장 및 저온저장고 등에 총 4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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