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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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5.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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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0일 고산초등학교를 방문해 5·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와 혈액을 직접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2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5.9%지만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2배 이상(12.2%) 증가하고 특히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한다면 생존율을 3.9배 증가시킬 수 있다.
이날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 및 마네킨 이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두표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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