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정원산업박람회’ 더 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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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원산업박람회’ 더 유명하게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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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농도이다. 다른 지역에서 할 수 없는 농업 부문의 최강점을 지니고 있다. 자연을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켜 사람을 살리고 자연을 보호하는 지역으로 거듭났으면 한다. 
‘제4회 전주 정원산업박람회’가 138개 업체와 유명 정원작가가 참여하고, 역대 최대인 3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종자산업과 더불어 정원박람회는 더 유명해져 원예와 정원에 대한 독보적인 지역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 

사실 산업화의 발달로 소득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타인에 피해를 주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다. 농업은 김치가 담장을 넘나들고 동네잔치와 풍속 놀이가 이어지게 한다. 
굴뚝산업이 발달한 다른 지역을 부러워할 필요 없다. 결국 사람은 땅에서 태어나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 기름진 옥토를 잘 활용해 인정이 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가격의 안정화이다. 반도체 가격에 민감한 대한민국에 비해 벼를 비롯해 농산물 안정적인 가격은 전북을 살찌우고 기름지게 할 것이다. 쌀의 ‘이중고가제’를 실시하고 수매대금을 상향시켜 살맛 나는 농촌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북도지사는 미래 생명과학을 책임지고 있는 막중한 자리이다. 
논과 밭에 녹차 나무를 심어 가공까지 완성하는 6차산업까지 이뤄진다면 경쟁력 있는 농촌이 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이 전주의 다채로운 정원문화와 최신 정원산업 흐름을 체험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전국의 정원 관련 138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정원산업전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소비자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업체 간 B2B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정원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더 유명한 정원산업박람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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