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최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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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최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4.05.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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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시 조공법인’)이 ’23년 말 기준 생산유통 통합조직 연차평가를 통해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 69억원 확보 및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로 6500만원(도비)을 확보했으며, 도내 타지자체보다 많은 인센티브자금으로 최종 2억3000만원 확보했다.

이에따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통합조직으로 선정돼  남원시 조공법인과 관내 5개 농협은 상위조직에 속하게 돼 최저금리인 무이자 자금으로 신규자금 69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돼 기존 사용 자금 159억원을 포함해 총 222억원을 확보해 남원시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와 조직화 및 전문화에 힘쓸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자금은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관내 5개 농협에서 농가 경영 안정 및 시장교섭력 강화를 위한 농가 선지급금, 계약재배에 따른 계약금 등 원물 확보 및 농자재 일괄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백남정 대표는 “농업인과 조공법인 및 농협조직, 남원시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써 공선조직육성에 힘쓰고 특히, 수출 및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통해 통합마케팅 출하 비중을 높이는 등 산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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