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관원, 농약 판매업체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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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관원, 농약 판매업체와 간담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5.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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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 농관원)은 지난 13일, 17일 2일 간 도내 농약 판매업체와 불법 농약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유통 농약 합동점검에 앞서 농협 및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북지부를 대상으로 부정?불량 농약 판매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를 통해 농약 판매가격 표시, 농약 판매내역 기록관리 준수 등 농약 판매 시 지켜야 할 사항과 위반 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고 위반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했다.
더불어, 판매업체에서 농약 판매 전 농업인에게 농작물 별 사용 가능 농약 및 적정 사용량, 사용 횟수 등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안내해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판매업체 협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농산물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가 빈번한 토양살충제 농약에 대한 사용 전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농업인 홍보를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고 부적합 농산물 차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농약 판매관리인은 농업인과 최일선에서 농식품 안전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판매업체 협회에서 유통 농약의 자율 관리를 통해 부정 농약판매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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