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이 올 상반기에 집행된 시설공사를 비롯한 물자구매가 연간 목표 58%를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조달청이 지역중소업체를 위해 좀 더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설동완 청장은 “열악한 도내 경제상황에서 지역업체들이 더 많이 수주 받을 수 있도록 공동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약자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내 기업들이 우수조달업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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