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전북형 UAM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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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전북형 UAM 시대 준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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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협의체 간담회 개최
정부 시범사업 대비 전략 논의
항공얼라이언스·경진대회
참가자격 확대 등 관심 유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UAM)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UAM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북자치도 항공 얼라이언스 UAM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심항공교통법 시행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예정인 지역시범사업 준비를 위해 전문가 의견수렴과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전북자치도 UAM 추진전략 등이 논의됐다.
전북자치도와 관계기관은 ▲UAM산업 정책동향 및 타시도 추진현황 ▲UAM 시범사업 추진전략 및 타시도 동향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주시, 남원시 등 관계 기관별 UAM 관련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소개를 진행했다.
시범사업을 공동 대응하고 있는 SKT가 ‘SKT 도심항공교통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전북자치도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항공얼라이언스를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육군, 공군, 서울지방항공청 등 공역 관련 이해관계자 및 타시도 기업 중 이전을 고려 또는 희망하는 기업까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에게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K-UAM 기술개발경연대회’ 참가자격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확대해 도내 저변확대와 도민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택림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UAM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전략이 모범적인 준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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