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 추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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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 추진상황 보고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7.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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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이 군정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실무부서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5개 부서 실과소원장과 해당업무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군수 궐위 이후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사업들을 자체 진단하고 군 의회 설명을 거쳐 신 권한대행 체제하에서 처음 갖는 보고회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는 읍권역 도시가스 공급 등 올해 마무리해야 할 12개사업과, 순창 옥천인재숙 운영 등 계속 추진해야 할 31개사업, 복흥 대방리 멜재 전적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조정?보류해야 할 8개사업 등 총 51개사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에 따른 대책 등이 중점 논의됐다.

신 권한대행은 보고회에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간 열린 군의회 정례회를 비롯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부서장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사업추진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부지매입으로 관련 부서에서는 힘들더라도 더욱 노력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발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부서장들로부터 각 사업들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현재 착실히 추진중에 있는 사업들은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서는 누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각 사업별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해 나가는 등 군수 권한대행기간 중 한치의 군정 공백 없이 내실있게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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