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으로, 25일은 입암지소와 온누리행복한집, 26일은 은혜의집, 고부 두승원, 27일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율, 사망률 1위, 국민 3명중 1명이 감염자이다.
검진 결과 결핵환자로 판명되면 보건소에 등록하여 일정기간동안 치료 및 관리를 받게 되며 결핵 의심자는 3개월 간격으로 향후 1년동안 관찰을 통한 관리를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로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결핵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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