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농촌지도자 및 생활개선회원 순회 간담회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일 열렸다.
이날 황정수(무주) 전북 농촌지도자 회장과 김상영(정읍) 농촌지도자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과 농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리 농업과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EU와의 FTA 발효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집중호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 우리 농업 전반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김생기 시장은 “각 시군 리더로서의 역할과 노력을 하고 있는 지도자?생활개선회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후에도 각 지역간 정보소통을 통한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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