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감염병 주의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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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감염병 주의당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07.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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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습도가 높아지고 고온이 지속되면서 위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상황실장 보건위생과장)하여 환자 발생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여름철 야간방역(6월 1일 ~9월 30일)기간을 설정, 매주 5회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주택가 밀집지역 및 자연부락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위생해충 매개체를 차단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해지는 초저녁과 새벽에 야외활동을 자제함은 물론 집주위의 모기유충의 서식 가능성이 있는 웅덩이나 돌 절구통, 깡통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여 위생유충의 서식처를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모기 유충의 서식처 및 방역 취약지역인 저수지나 웅덩이 및 하수구와 복개천, 공중화장실, 집단수용시설 등에 대하여 매일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시보건소는 종전의 자율방역체계를 개선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읍, 면)별 지역책임방역제로 전환하여 적극적인 책임방역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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