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상황실장 보건위생과장)하여 환자 발생여부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여름철 야간방역(6월 1일 ~9월 30일)기간을 설정, 매주 5회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해지는 초저녁과 새벽에 야외활동을 자제함은 물론 집주위의 모기유충의 서식 가능성이 있는 웅덩이나 돌 절구통, 깡통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여 위생유충의 서식처를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위생해충 박멸을 위해 3월부터 지속적으로 모기 유충의 서식처 및 방역 취약지역인 저수지나 웅덩이 및 하수구와 복개천, 공중화장실, 집단수용시설 등에 대하여 매일 방역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시보건소는 종전의 자율방역체계를 개선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지역(읍, 면)별 지역책임방역제로 전환하여 적극적인 책임방역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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