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상반기 순이익 405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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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상반기 순이익 405억원 시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7.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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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하여신비율 0.90%, 연체대출채권비율 0.56%

전북은행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405억원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행장김한)은 올해부터 도입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상반기 결산결과 개별기준 영업이익 534억원 및 당기순이익 405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 541억원, 당기순이익 4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자산은 10조 3,727억원으로 총자산 10조원 시대를 개막한 가운데 총수신 7조 7,701억원, 대출금 6조 2,279억원을 달성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2.78%, 기본자본비율은 8.15%, 단순자기자본비율은 5.22%를 기록해 안정적인 자본구조를 유지했으며 최고의 이익시현을 통한 내부유보 확대 등으로 더욱 견고한 자본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익성 지표는 자산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ROA는 0.95%, ROE 16.96%로 양호한 수익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건전성 지표는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함께 여신 심사·관리 강화 등을 통한 선제적 리스크정책을 바탕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 0.90%, 연체대출채권비율 0.56%,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50.60%를 기록했고 전년말 대비 고정이하여신비율 0.23%p, 연체비율 0.09%p 개선된 실적으로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수익성·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건전여신 증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과 다각화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가는 지속가능 성장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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