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통장수군협의회장에 고강영씨가 취임했다.
이날 고강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가지고 통일의 불쏘시게 되기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하고 “남을 위하여 길을 가는 것 보다 길을 내어 주는 자문위원들이 되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재영 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행해 자문위원 36명에게 위촉장 전수 및 의장 기념품을 전달했다.
제15기 민주평통장수군협의회는 도, 군의원 8명, 직능대표 28명으로 구성 됐으며 2011년 7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지역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국가통일 정책에 자문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출범 후 첫 정기회의를 열고 부회장에 이도형 군의원을 선출하고 전임 회장(이택열, 송남수)을 고문으로 추대, 소통, 화합, 상생, 공영의 통일에너지를 결집해 통일시대를 견인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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