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기관단체,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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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관단체,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7.3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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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순창군 기관단체가 나섰다.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순창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순창군 산림조합, 대상(주), 사조(주), 경제살리기도민회의 순창군지부, 경천아파트 부녀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순창시장 상인회(회장 성인수)와 1기관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승 순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기관별 대표 및 실무자 등 14명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화합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기관 1전통시장 협약식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준?대규모마트 입점 등으로 전통시장이 날로 침체되어 감에 따라 이를 극복하는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체와 기관, 단체가 앞장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기업체와 기관, 단체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장보는 날을 지정, 임직원들이 Buy-순창운동에 적극 참여해 각종 선물, 생활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입하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2007년도부터 발행 운영하고 있는 순창사랑상품권의 적극구매를 통해 지역 상품 구입은 물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억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시장 상인회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올바른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특판행사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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